[램페이지] 거대 괴수의 난동~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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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 전문가 ‘데이비스(드웨인 존슨)’는 사람들은 멀리하지만, 어릴 때 구조해서 보살펴 온 영리한 알비노 고릴라 ‘조지’와는 특별한 감정을 공유한다. 어느 날, 유순하기만 하던 조지가 의문의 가스를 흡입하면서 엄청난 괴수로 변해 광란을 벌인다. 재벌기업이 우주에서 무단으로 감행한 ‘프로젝트 램페이지’라는 유전자 조작 실험이 잘못되면서 지구로 3개의 병원체가 추락했던 것. 조지뿐만 아니라 가스를 마신 늑대와 악어 역시 변이시키고 끝도 없이 거대해진 이들 포식자들이 도심을 파괴하며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데이비스는 괴수들을 상대로 전지구적인 재앙을 막고 변해버린 조지를 구하기 위한 해독제를 찾아야만 하는데…

실험의 부작용으로 거대해진 괴수들이 한곳으로 모인다.

그들을 상대하는 동물전문가.

거대해지기 전에 교감이 있던 고릴라와의 유대를 이용해 괴수들을 막는다.

네 끝입니다.

이런 영화에서 스토리를 기대하는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큰놈들이 나와서 마구 때려부숩니다.

보고나면 허망합니다.

[헬기를 집어삼키는 악어괴수]

뭔가 너무 전형적이고 이제는 그래픽 보려고 이런 영화 볼때는 지난듯 하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래봐야 그림이지 하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게다가 동물을 아주 좋아하거나 하지 않기에 영화 속에서 나름 교감을 나누는 장면이 그닥 공감이 가지 않는다.

드웨인 존슨의 이미지를 팔기 위한 급조한 괴수 영화라는 이미지가 지워지지를 않는다.

[역시 헬기를 덮치는 늑대]

도시가 무너지고 부서지는 장면들이 주는 긴박감은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을듯 하다.

공감 잘하시는 분들은 같이 긴장하고 통쾌해 하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겠지만, 저처럼 객관화 잘 하시는 분들은 이런 그래픽 식상하다 하면서 빨리감기의 강한 욕구를 느끼실지도 모르겠다.

솔직한 감상평은 동물들 크게 만들어서 그냥 마구 때려부수는 영화

램페이지

(시간 없으시면 아래 하이라이트 보시면 꼭 영화를 챙겨보실 필요가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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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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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화면 아, 젠장! 이 와닿는 군요 ㅎㅎ

편안한 하루되세요~~^^

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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