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왕과 신하의 뒷이야기? 너무 나간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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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그리고 장영실이 꿈꾸는 조선의 하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 20년간 꿈을 함께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두 사람이었지만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하루아침에 궁 밖으로 내치고 그 이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는데...

한석규, 최민식

그리고 많은 훌륭한 조연들

영화를 보기전 나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라인업이었지만 보고나서 감상은 글쎄요.....

일단 이야기가 너무나 단조롭고 상투적입니다.

반전도 없고 갈등도 너무나 약합니다.

그저 상투적인 장면과 연기로 이루어진 그저그런 영화입니다.

결국 명에 의존하는 신하와 자주를 외치는 세종의 많이 보던 대립구도가 영화의 주된 갈등이고 그마저도

세종의 의도대로 너무나 익숙하게 진행되고

또 끝에가서 마지막 장면도 익숙한 자기희생으로 마무리 하는 영화입니다.

그나마 중간에 기대가 되던 부분은 조말생 역의 허준호가 나오던 부분인데

이 부분의 연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조연들 중에 멜로가 체질에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전여빈씨가 있어서 기대했는데

이 영화는 거의가 한석규와 최민식의 이야기만 나오다보니

다른분들은 거의 분량이 안습입니다. ㅠㅠ

기대가 너무 커서 그만큼 실망스러웠던 영화 천문.

좀더 폭넓은 이야기를 담아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69267?language=ko-KR

별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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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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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있는 영화인데 평이 극과극을 달리네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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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만들고 싶어서 넣은 장치들을 감독이 다 살리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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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가능한 스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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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너무 익숙하게 느껴지는 영화여서 실망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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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집증하며 재미있게 봤었는데..
역시 사람들이 보는 눈은 다 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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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뭐랄까 제가 보기에는 너무 상투적으로 보이는 장면이 많아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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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갈리네요 ㅎㅎ

오늘도 멋진 하루입니다~~^^

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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