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써클] sns의 폐해? 스토리의 부재

avatar

모두가 선망하는 신의 직장이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에 입사하게 된 꿈 많은 ‘메이’(엠마 왓슨)는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CEO ‘에이몬’(톰 행크스)의 철학에 매료된다. 전 세계 2억 명에게 24시간 자신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한 그녀는 모두가 주목하는 SNS 스타로 떠오르고, 서클의 핵심 인물로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한편, ‘메이’의 선택은 주변 사람들의 삶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끼치고, 개발자 ‘타이’(존 보예가)는 그녀를 찾아가 서클이 감추고 있는 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데…

일단 톰행크스가 반가운 영화라서 보게 됐다.

엠마왓슨은 음...글쎄

나한테는 아직 물음표인 배우다.

영화에서 서클이라는 조직은 뭐랄까. 페북+유튜브+애플 같은 느낌의 회사다.

소수의 음모로 조직을 확장하면서 사람들을 빨아들이는 조직.

주인공의 사생활이 공개되어 생명을 건지면서 주인공은 24시간 자신의 생활을 중계한다.

그런데 24시간 중계라는게 이렇게 쉬운거였나 하는 생각이 우선 든다.

짐캐리의 트루먼쇼가 떠오른다.

24시간 중계를 너무 쉽게 결정하고 몇년간 별 일 없이 지속했다는게 오히려 이해가 안간다.


[본의 아니게 청불방송의 주인공이된 부모]

아무튼 24시간 중계로 막강 인플루언서가 된 주인공.

써클이라는 조직의 얼굴마담이 된다.

사생활 노출로 힘들어하던 친구가 조직을 떠나고, 써클이라는 조직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행사에서 주인공의 친구가 죽고만다.


[옷에 달린 동그란게 카메라]

충격으로 사흘간 잠만잔 우리의 주인공은 갑자기 생각이 바뀐다.

이후 스토리는 어느 정도 뻔한 전개.

이전도 뻔했지만 이후도 뻔하다.

개연성은 관객들이 어차피 뻔해하는 스토리니까 전부 생략한다.

영화에서 이야기하는게 무엇인지는 아무 시점이나 한 2~3십분 보시면 알 수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괴물처럼 기능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의 폐해.

아무리 뻔한 이야기라도 영화는 관객에게 이야기를 해야한다.

이 영화처럼 턱턱 내놓는 몇가지 줄기로 결론을 내버리면 우리가 영화를 볼 이유가 있을까?

우연히 본 내 시간이 너무 아까웠던 영화

더써클



0
0
0.000
6 comments
avatar

According to the Bible, Bro. Eli: How many heavens are there according to the Bible?

Watch the Video below to know the Answer...

(Sorry for sending this comment. We are not looking for our self profit, our intentions is to preach the words of God in any means possible.)


Comment what you understand of our Youtube Video to receive our full votes. We have 30,000 #SteemPower. It's our little way to Thank you, our beloved friend.
Check our Discord Chat
Join our Official Community: https://steemit.com/created/hive-182074

0
0
0.000
avatar

sns가 더 무서워질까 했는데 다 아는 선에서 끝나나봐요.^^

0
0
0.000
avatar

네 조금만 생각하면 다 알 수 있는 ㅠㅠ

0
0
0.000
avatar

시간이 아까울 정도라니....안 봐야겠습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

!shop

0
0
0.000
avatar

케이블에서 봤는데 나중에 속으로 한숨쉬면서 보게 되더군요 ㅠㅠ

0
0
0.000
avatar

你好鸭,yann03!

@garamee21给您叫了一份外卖!

@ericet 村长 迎着台风 开着轮船 给您送来
南瓜糕

吃饱了吗?跟我猜拳吧! 石头,剪刀,布~

如果您对我的服务满意,请不要吝啬您的点赞~
@onepagex

0
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