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마음안의 부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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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꽤나 더웠습니다.
주의하라는 문자도 오고 같이 식사하는 동료가 나가서 산책하자고 했더니 너무 덥다고 손사래를 치더군요. 아침에는 급히 오는 중이어서 미쳐 깨닫지 못했는데, 점심에 잠시 식사하면서 중간에 걸었는데 그 더위가 상당합니다.

주변은 조용하고 사람들도 조용조용한데 왠지 마음안은 부산스럽습니다.
코로나와 더운날 그리고 사회적인 소용돌이가 계속 치고 있으니 보는 것만으로도 꽤나 들썩거리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잦아들고 안정적인 사회가 되면, 이제 진정한 선진국이나 살기좋은 나라라고 생각도 들겠지만 한편으로는 아마도 다이나믹함과 예측하기 힘든 변동성이 그리워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쉬어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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